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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낙타 of ETC

대우 에어프라이어 솔직후기

대우 에어프라이어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대우 에어프라이어 솔직후기로 찾아온

미낙(미친낙타)입니다!


요리를 해먹는 편이긴 하지만

엄청 많이 하는 것고 아니고 하는 것만 자주 해먹기 때문에

전문가적인 느낌의 후기는 아니겠지만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옥땡에서 구매한 에어프라이어입니다

사실 대우가 아직도 현존하는지 몰랐어요

알보고니 이런 저런 가전제품을 많이 만들고 있더라고요


본박스외에 겉박스까지 포장되어서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요즘 제품들은 디자인도 상당히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일단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이 나오는걸로 아는데

저는 칙칙하니깐 블랙으로 결정!


현재 기준으로 옥땡에서 55,900원에 판매하며

오일스프레이를 증정하는 것 같습니다

(페이지를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세세하게 살펴보자면 80도에서 200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더군요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250도까지 가능한 것도 있어요

그 온도에 탁탁 걸리면서 돌아가는건 아니고

느낌적인 느낌으로 다이얼을 맞추시면 됩니다



대우 에어프라이어의 타이머입니다

최대 30분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타이머가 종료될 때는 경쾌한 땡소리가 납니다 ㅋㅋ



설명서라기 보다는 주의사항이네요

새제품이지만 설명서에 나온데로 코팅액도 벗기고

깨끗하게 씻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축축하네요...



촛점이 안맞는데 열기배출구입니다

따뜻한 바람과 음식 냄새를 함께 느낄 수 있어요




이것은 손잡이 부분의 나름 안전장치에요



왜냐하면 엄지손가락으로 딱 누르기 좋은 위치에

바스켓과 받침(?)의 분리버튼이 있거든요

만약에 음식을 꺼내다가 저걸 누르면 받침이 바닥으로

추락하면서 대형참사가 생길 수 있을거 같네요



일반전기밥솥 내부같은 느낌이죠?

열기를 담아주고 기름 등을 받아주는 받침입니다



자아 받았으니까 사용을 해야겠죠

전원이 들어오면 녹색불이 켜지고

가열 중에는 황색불이 켜지고 꺼지고 하면서

온도를 유지해줍니다



첫번째 작품은 옛날소시지 구이네요

기름을 넣지 않았으니 구이가 맞을거 같아서요



두번째는 생선살을 튀겨 봤어요

겉에만 기름을 바르고 15분 정도 둔 것 같네요

생각보다 노릇노릇 잘 튀겨진거 같죠?



짜잔!

주목적 중의 하나인 삼겹살입니다!!!!!!

역시나 맛있어 보이게 겉바속촉이 된거 같습니다!!!!


대우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적어보자면


장점은

1. 요리를 할 때 냄새가 훨씬 적게 납니다

2. 확실히 기름을 안쓰거나 거의 안써도 되기 때문에 건강한 느낌이에요

3. 노가리도 구워서 먹어봤는데 가스렌지나 인덕션에 굽기 애매한데

정말 쓰기 편했어요

노가리 뿐이 아니라 고구마나 감자 등등 굽는 요리에는 참 좋아요

4. 작은 통닭 정도도 문제없어요(시간은 엄청 걸리지만요)

5. 기름이 튀지 않아서 뒷처리가 깔끔해요


단점은 

1. 5L의 내부 트레이가 생각보다 작게 느껴집니다

깊지만 넓지 않아서 인데요

삼겹살을 예로 들자면 저렇게 1인분 정도 넣고 해야지 되고

겹쳐서 넣으면 그다지 맛있게 노릇노릇 구울 수가 없어요

자주 뒤집어 준다면 문제는 해결 할 수 있어요

2. 조리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려요

삼겹살 가스렌지나 버너에 올려서 구우면 금방인데

두툼한 삼겹살 구워 먹으려면 20~30 여분 잡아야 될거 같네요

3. 소리도 크다면 큰 수준이에요


전문적인 제품의 리뷰가 아닌 미낙이만의

느낀점을 적어봤는데요


에어 프라이어 사용 자주하실 계획이 확고하다면

사시는걸 추천드려요

고구마 감자 생선구이 고기구이 통닭 등

자주 해드신다면 ^^


어설픈 리뷰였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