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친낙타 of 외출

나홀로 부산여행 1탄 해동용궁사

나홀로 부산여행 1탄 해동용궁사




미친낙타 전 포스팅에서는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을 소개드렸는데요.

사실 소개라기 보다는 다녀온 사진일기 정도겠네요. ㅎ


못보신 분은 링크를 ㅋ

https://jimens.tistory.com/2


이번에는 큰맘 먹고 다녀 온 부산의 명소 중 명소

바다와 어우러진 해동용궁사 포스팅입니다. ^^

 

불교에 대한 지식도 건축에 대한 지식도

거의 전무한 미친낙타는 아름다움만 담아왔습니다. ^^



어렵게(?) 도착한 해동용궁사 입구입니다 후~

기차나 버스를 이용했어야 좋았겠지만,

차량으로 이동하는 바람에 아침부터 지쳐있네요. ㅎㅎ


해동용궁사 입구에는 이렇게 12간지상(?)이 쭉 있는데

각자의 본인에 맞는 상에서 사진도 많이 찍더군요.




자아 미친낙타는 사실 말이었습니다. ㅋㅋ

근데 뭔가 이상합니다...




으음... 삼재... 삼재라니

내가 삼재라니.~~~~~




평일이었지만 사람이 상당히 많았으며,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이 엄청났습니다

저기 찍힌 분도 아마 동남아 관광객이었던거 같습니다.


미친낙타는 불교신자가 아니지만 불교 건축물이나

조형물의 아름다운은 인정!

탑이 정말 멋지네요.




여기부터가 진짜 해동용궁사?

사진에 다른 분들이 안담기게 노력했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나왔네요.


일일히 블러처리 휴으~




해동용궁사 입구에서 조금 계단을 내려가다보니

본격적으로 바다도 보이고 대나무 소나무와 어우러진

용이 멋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이날이 부산여행 첫날이자 첫 방문지라서

바다 내음이 상큼하네요.




고개를 돌리자 돌다리 + 해안과 어우러진 멋진

해동용궁사가 살짝 눈에 들어옵니다.

미친낙타는 부산여행도 많이 오지 않았고,

해동용궁사 방문이 처음인지라

감탄 감탄을... ㅋ




해수욕장이 아닌 기암괴석(?) 위에 지어진 불전이란!

게다가 평평하게 지어지지 않고 자연을 보전하는 선에서

지어진 느낌이었습니다.




다양한 모습을 지닌 14개의 상!

아래쪽에는 동전을 던지는 곳이 있었던거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동전도 없어서

미친낙타는 쓰윽 보고 패스!




인자한 미소를 띠고 있는 황금색불상이네요.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불교적인 측면에서만이 아닌

그냥 우리나라 건축물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처마.

구도상 다른 분들이 같이 나와서 아쉽지만

매너 블러처리. ^^

화려한 색감과 하늘고 솟을 듯 올라간 처마는 언제나 감동입니다.




동자승, 불상 염주 등

아마도 많은 분들이 무언가를 염원하면서 남기고 간

물건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각자 염원하는 일들이 잘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해동용궁사 상층부(?)에 있는 대리석상입니다.

많은 분들이 와서 사진을 남기고,

몇몇 신자 분들은 엎드려 염원을 담아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둘기둘기 비둘기들이 사방팔방 주시하며 보호하는 듯한? ㅎㅎ




해동용궁사의 규모는 그리 크진 않았습니다.

상층부에서 내려다 본 절의 일부와 해안가의 모습인데요.


다시 돌다리를 건너 조금 오르다가 우측으로 빠지면,

멋진 해안산책로가 이어지니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아참 그리고 내려가다가 발견했는데,

지하에 약수터도 있으니 꼭 한 번 들러서 물맛(?)도 보고 가세요. ^^


미친낙타는 물을 마셨으나 사진은 없네요.

다른 분들은 여긴 뭐지 하는 눈빛으로 보다가

미친낙타가 먼저 들어가서 마시니까.

몇 몇 분들이 오시더라고요. ㅋㅋ




해동용궁사에서 약수도 드링킹하고 다시 돌다리를 건너와서

제대로 전경을 담아봅니다.


위에서 적은 것처럼 해안산책로로 가는 길에서 찍었네요.




조금 더 이동해서 한 컷. ㅋ




마지막으로 해안 쪽에서 올려다보며 찍은 해동용궁사네요!


아재 혼자의 여행에다가 길지 않은 여정으로 인해서

여기까지만 내려왔다가 다시 차를 타러 나갔습니다.


부산여행을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자가용도 좋지만

부산 시내 교통량이 어마어마하므로,

부산 시티투어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


2탄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