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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낙타 of THAI

태국여행, 파타야 한 달 살기! 파타야 비치 주변 탐색 및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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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과 함께 시작한 파타야 한 달 살기!

파타야 한 달 살기에서 가장 중요한게 뭘까요?

당연히 숙소를 그것도 싸고 벌게 없고, 잘 잘 수 있는 콘도를 얻는 것이겠죠?


저희는 저렴한 편인 콘도를 렌트했습니다.

수영장도 없고, 부대시설도 없지만 말입니다.

영상과 사진 다 찾아봤는데 사진은 정말 보이지 않는다..

영상을 캡쳐해서 블로그에 올릴까도 고민했는데,

링크를 걸어드리는게 나을거 같다는 결론.




2019/05/23 - [미친낙타 of THAI] - 태국여행, 파타야 한 달 살기! 파타야 최대 쇼핑몰 터미널21


파타야 한 달 살기

콘도에 대해서는 영상을 보시면 좋을거 같고,

미낙이는 파타야 비치 인근을 탐험을 해본다.



태국여행시 ​가끔보이는 한글 간판이 그렇게 반가울 수 없다.

하지만 태국에 왔고 정말 못견디게 그리울 때 한 번 가보는걸로.


​파타야 한인타운으로 불리는 이곳.

작은 거리에 양쪽으로 한국음식점은 물론,

미용실 코리안푸드마켓 등이 입점해 있다.


그 중에서도 진성은 삼겹살, 감자탕 등으로 상당히 유명하더라.

하지만 역시나 가보지는 않아서 알 수 없다.


​진성의 위치와 가격 등을 대략 알았으니,

나중에 기회되면 가보는 정도로 생각하고 패스.

사실 여유있게 여행을 하는 중이라면 갔을지 모르겠지만,

파타야 한 달 살기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고 그렇게 여유롭지 못한 것이 슬프다.


​정말 태국적인 태국의 태국을 느낄 수 있는,

파타야 비치를 양분하는 대표적인 거리 워킹 스트리트가 보인다.

사실 여기 오기 전에는 태국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고,

아는 바도 거의 없던 터라 work street인줄 알았다.

자세히 볼 필요성도 못느꼈기 때문이랄까?

부끄럽지만 사실은 사실이니까...

그냥 환락가 느낌의 자극적인 영상들만 올려놓으니,

더더욱 몰랐다.


워킹스트리트 내부로 진입하진 않고 배가 고프니까 밥을 먹으러 갔다.

​이 또한 처음이다. 물론 이후로는 간간히 먹었다.

코코넛은 코코팜을 통해서만 맛을 봤지,

한국에서도 코코넛을 먹어본 적은 없었다.

한국 촌뜨기는 태국여행, 파타야 한 달 살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태국여행, 파타야 한 달 살기를 하면서

가장 애정하는 태국음식이 되어버린 파카파오, 파카파오무쌉.

매꼼 짭쪼름한 양념에 간 돼지고기를 볶아주는데,

대부분의 한국인들 입맛에 찰떡같이 맞는다.


문제는 이런 덮밥류는 먹다보면 한국의 반찬이 너무나 그립다.

자체로의 맛은 좋지만 양도 적은 편이고, 반찬이 없으니 먹어도

잘 먹었다 느낌이 조금 부족하다랄까.


​파타야 비치,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곳에

위치한 상점이다보니 가격은 60바트에서 80바트 정도.

톰양꿍은 어디가나 3배 정도하니까 so so.



​여러 상점이 중간에 테이블을 공유하며 영업하는 곳인데,

야간이다보니 불을 싹 켜놨다.

근데 이 또한 멋지게 보여서 찍어봤다.

환공포증 있는 분께는 죄송할 따름.


​요시키 너무 예쁘잖아.

고양이 전문가는 아니지만 사이즈로 봤을 때 5~6개월 되지 않았을까 싶다.

이렇게 아련한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반응이 없으면 쿨하게 돌아선다.

완전 블랙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 녀석 너무 너무 멋지고 예쁘다.



정말 정말 오래 기다린 끝에 먹을 수 있었던 돼지고기 스테이크.

조금 짠 편이었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다.

그러면서 문뜩 생각이 든 것이 기본적으로 소고기는 찾기 힘들다는 것.

실제로 소고기를 판매하기도 하고, 찾아 찾아 가면 먹을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태국의 음식점이나 시장에는 정말 없다.

왜냐하면 태국인들은 종료적인 문제로 먹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저 스테이크는 약간 짜긴 했지만 블랙미묘께서

테이블을 활보하며 간절한 눈빛을 보내는 바람에 몇 조각 건냈다.

먹고는 또 다른 테이블로 슉 가긴했지만... 



코코넛 물을 다 마시고 과육만 남았네.

민은 이거 다 긁어먹으려고 장난 아니게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 버리더라. ㅋㅋ


큰 내용은 없었지만 현지인과 태국에서 살아가기,

그냥 여행일기처럼 여러가지 적어 볼 생각입니다. ^^